경제
[마이데일리 = 천예령 기자] 엔씨소프트는 PC 온라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 리마스터’가 서비스 25주년 기념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리니지에 최상위 사냥터 ‘오만의 탑: 지하 신전’이 등장했다. 지하 신전은 데몬 서버를 제외한 전 서버 인원이 매칭되는 인터 사냥터로 마련됐다. ‘환상의 지배의 탑 이동 부적’과 ‘불멸의 가호’를 소지한 90레벨 이상의 이용자가 입장할 수 있다. 매주 수요일, 일요일 오후 8시부터 4시간 30분 동안 열린다.
지하 신전은 지배의 탑 10층과 오만의 탑 지하 차원의 틈새에 존재하는 ‘마신의 전장’을 배경으로 한다. 전략적인 공략이 필요한 기믹 NPC(비플레이어 캐릭터)와 다양한 특성의 몬스터가 등장해 난이도가 높다.
레이드에 성공하면 신규 전설급 방어구 ‘이지스의 방패’, 신규 성물 ‘마신의 십자가’의 제작 재료 등 높은 수준의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최초로 보스 레이드에 성공한 혈맹에게는 ‘도펠겡어 킹’으로 변신 가능한 ‘카헬의 마도서’를 추가 제공한다.
엔씨는 리니지 25주년을 기념해 이용자에게 역대 가장 많은 9장의 ‘시그니처 쿠폰’을 제공한다. 이번 업데이트부터는 데몬 서버 이용자도 시그니처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시그니처 쿠폰을 사용하면 2023년 7월 4일부터 2023년 11월 14일까지 강화에 실패해 파괴된 아이템을 복구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리니지 25주년을 맞이해 10월부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용자는 ‘25주년 선물’, ‘경험치 합산’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천예령 기자 cjsthek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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