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천예령 기자] 웰컴저축은행이 ‘제17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기념식에서 자금세탁방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금융정보분석원은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 금융기관을 이용한 범죄자금의 자금세탁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2001년 11월 설립된 금융위원회 산하 기관이다.
매년 전 금융회사의 자금세탁방지 위험관리 수준을 평가해 투명한 금융거래와 금융시스템 구축, 자금세탁방지 제도에 대한 인식제고 등에 공로가 있는 우수기관과 개인을 선정해 포상한다.
올해의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선정된 웰컴저축은행은 자금세탁방지 시스템을 개선·보완, 정교화 시키고, 가상계좌를 이용하는 해외송금업자에 대한 해외 거액송금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국내 자금세탁방지 시스템 고도화에 힘써온 점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자금세탁방지 임직원 교육과 자격증 취득 과정 확대 운영, 부서별 위험경감계획 수립 및 개선을 통해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는 “자금세탁방지 이행체계 전반에 대하여 점검하고 개선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노력해 온 결과 전 금융기관 중에서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며 “앞으로도 자금세탁방지 관련 규정을 준수해 자금세탁방지 업무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천예령 기자 cjsthek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