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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대한체조협회는 양구군, 양구군의회가 후원하는'2023 전국합선수권대회 겸 2024년도 국가대표 및 후보선수 선발전'을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양구문화체육회관(기계체조/11.30.~12.2.)과 양구청춘체육관(리듬체조/12.3.~12.4.)에서 개최한다.
대한체조협회는 29일 "전국종합선수권대회는 차기년도 국가대표 선수를 선발하는 최고의 무대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양구군스포츠재단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개인종합 및 각 종목별 1~3위에게는 양구사랑상품권이 부상으로 지급된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체조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총 출전하며, 선수 200여명 등 관계자 총 500여명이 참가한다"라고 했다.
구체적으로 대한체조협회는 "대회에 참가하는 주요 기계체조 선수로는 지난 10월 벨기에(앤트워프)에서 한국 여자체조 세계선수권 사상 첫 메달을 획득한 여서정(제천시청)을 비롯 국가대표 이윤서(경북도청), 신솔이(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 엄도현(제주삼다수) 선수가 참가하며, ‘104년 전국체육대회 사상 첫 7관왕’을 획득한 문건영(광주체고), ‘항저우아시아경기대회 마루 금메달’ 김한솔(서울시청), 이준호(전북도청), 류성현(한국체대), 이정효(국군체육부대)선수가 참가하며, 리듬체조 현 국가대표 손지인(세종고), 하수이(로그인렌트카), 조별아(J-TEAM) 등이 참가한다. 대회 종료 후 협회 경기력향상위원회는 2024년도 남·여 기계체조 국가대표와 리듬체조 시니어 국가대표를 선발 예정이다"라고 했다.
이번 대회를 유치한 양구군 관계자는 “전국종합선수권대회라는 가장 큰 규모의 대회를 양구군에서 유치하게 됨을 아주 영광으로 생각하며, 양구군을 찾은 많은 체조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대회기간 양구군에서 머무시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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