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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고윤정(27)이 제일 좋아하는 음식으로 '삼겹살'을 꼽았다.
2일 고윤정은 엘르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애스크 미 애니띵' 영상에서 "여러분이 보내주신 질문에 성실히 대답해보겠다"며 말문을 열었다.
'사람들은 날 ○○라 생각하지만 ○○다'란 물음에 "잘 안 먹을 거라 생각하지만 잘 먹는다"라고 밝힌 고윤정은 "의외로 많이 먹는단 얘기를 들었다"고 보탰다.
가장 좋아하는 음식을 묻자 고윤정은 "매일 바뀌는데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는 건 삼겹살"이라며 "최대 3인분"까지 먹을 수 있다고 했다. "냉면하고 밥 추가하면 2인분이고 고기만 먹으면 3인분"이라고도 알렸다.
고윤정은 지난 8월 첫선 보여진 디즈니+ 드라마 '무빙'에서 초능력을 가진 고등학생 '희수'를 연기했다. 고윤정은 "처음 대본을 읽고 희수와 성격, 말투가 비슷하다고 생각해 친근감 있게 준비했다. '생각보다 더 씩씩하고 용기 있고 공감 능력이 뛰어나구나' 느꼈다. 그래서 촬영하면선 더 사려 깊은 모습을 표현하려 했다"고 짚었다.
'희수'가 고등학생인 만큼 "뭔가를 꾸며내려 하지 않고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표현하려 했다"라고 전한 고윤정이었다.
'한 가지 음식만 한 달간 먹어야 한다면?'이란 질문도 받았다. 고윤정은 "사실 김밥을 하려 했는데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생각 않고 안 질릴 것 같은 음식은 라면"이라고 답했다.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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