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스트라' 이영애, 오늘(9일) 천재 지휘자 데뷔…'베토벤' 김명민 넘을까 [MD픽]

tvN 새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 / tvN
tvN 새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 / tvN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마에스트라’ 이영애가 ‘베토벤 바이러스’ 김명민을 능가할 수 있을까. 

9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될 케이블채널 tvN 새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는 전 세계 단 5%뿐인 여성 지휘자 마에스트라, 천재 혹은 전설이라 불리는 차세음이 자신의 비밀을 감춘 채 오케스트라를 둘러싼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드라마다.

천재 지휘자 역으로 돌아온 명품 배우 이영애(차세음 역)와 이무생(유정재 역), 김영재(김필 역), 황보름별(이루나 역)이라는 탄탄한 배우진을 구축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마에스트라’를 시청하기 전 알고 보면 흥미로운 세 가지 관전 요소들이 눈길을 끈다.

지난 6일 이영애는 제작발표회에서 김명민 질문을 받고 "그 작품이 좋은 작품이지만 방송된 지 꽤 됐다"며 "그 사이 클래식 드라마가 많지 않았다고 생각하게 됐고, 그 작품도 좋지만 전 자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관전 포인트 1. 지독한 완벽주의자 천재 마에스트라로 돌아온 배우 이영애의 파격 변신!

‘마에스트라’를 통해 또 한 번 파격을 일으킬 이영애의 활약이 첫 번째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이영애는 세계적인 마에스트라 차세음으로 분해 격이 다른 지도자의 품격과 리더십을 가진 여성 리더의 새로운 표본을 보여줄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영애의 지휘 연기에 남다른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실감나는 지휘 액션과 음악에 심취한 예술가의 감정 표현 등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산한다. 뿐만 아니라 지독한 완벽주의자의 면모와 내면에 숨긴 비밀 등 복잡다단한 감정을 가진 캐릭터를 섬세하게 풀어내며 시청자들을 매료시킨다.

관전 포인트 2. 훈훈한 사제관계부터 치명적인 혐오관계까지 치밀한 관계성 맛집

차세음과 각 캐릭터들의 관계성 또한 보는 재미를 더한다. 차세음을 끊임없이 자극하는 옛 연인 유정재(이무생)와의 불편한 관계, 더할 나위 없는 남편이지만 마음 전부를 보여줄 수 없는 남편 김필(김영재)의 존재, 차세음이 선택한 최연소 악장 이루나(황보름별)와의 유대감까지 모두가 그녀를 중심으로 소용돌이처럼 긴밀하게 얽혀 들어간다.

또한 더 한강필에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사건이 벌어지면서 이들 관계에 불안함이 스며들기 시작, 위태로운 하모니를 일으키며 긴장감을 더한다. 과연 더 한강필에 불어닥친 폭풍우는 어디에서 비롯된 것이며 이들 관계에 어떤 변주를 일으킬지 기대가 모아진다.

관전 포인트 3. 오케스트라와 미스터리의 오묘한 앙상블! 이게 바로 오감만족 드라마

‘마에스트라’에서는 볼거리는 물론 들을 거리까지 오감을 만족시킨다. 먼저 웅장한 오케스트라의 무대는 실제 공연을 보는 듯 생생한 현장감과 규모감으로 압도적인 감동과 전율을 선사한다.

또 클래식과 오케스트라라는 다소 낯선 분야를 소재로 삼아 신선한 스토리를 선보인다. 콧대 높은 프로들의 현실 세계 속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하나의 하모니를 이루는 모습들을 조명, 마치 작은 사회를 보는 듯한 이야기들로 공감대를 형성한다. 여기에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믿지 못할 사건과 완벽한 차세음의 숨겨진 비밀까지,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에 녹아들 비밀과 반전의 스토리 ‘마에스트라’가 더욱 기다려진다.

케이블채널 tvN 새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는 9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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