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0억 자산가' 아델 '영국 복귀 거부…LA 정착' → 남편과 돈 때문 아니었다 [해외이슈]

아델./게티이미지코리아

농구를 관전중인 아델과 남편 리치 폴./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아델이 영국으로 돌아가지 않고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계속 거주하는 이유가 공개됐다. 누군가는 돈 때문이라고 하고, 또 결혼한 남편 때문이라고 말하는 이도 있었다. 하지만 완전히 다른 이유였다.

아델은 2016년 'Easy on Me'를 히트시키면서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처음 로스앤젤레스로 이주했다. 하지만 이제는 거금을 손에 쥐었음에도 불구하고 고국인 영국으로 돌아가기를 거부하고 있다.

영국 데일리스타는 9일 2016년 영국을 떠나 로스앤젤레스에 정착한 아델이 영국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은 진짜 이유를 공유했다고 보도했다.

처음에는 아델의 주장처럼 돈을 더 많이 벌기위해 미국으로 진출했다. 하지만 지금 아델의 자산은 무려 1억 4600만 파운드에 이른다. 더 이상 돈을 벌기 위해서라는 이유는 통하지 않는다.

아델이 진짜 미국을 떠나지 않은 이유는 바로 캘리포니아의 화창한 날씨 때문이다. 아델은 한 할리우드 리포터에게 “나는 계절성 우울증이 심한 탓에 LA의 화창한 날씨를 좋아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그 밖에 아델은 과거 영국판 보그(British Vogue)에 자신의 현명한 투자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아델은 비벌리 힐스에 있는 세 채의 맨션을 구입했다. 아델은 “LA에 있는 집은 런던에서는 결코 살 수 없는 집이다”라고 구입 이유를 말했다. 아델은 이전에 실베스터 스탤론이 소유했던 침실 8개짜리 주택을 3770만 달러에 구입했다. 같은 거리에 있는 LA 대형 맨션 3채도 매입했다. 아델은 런던의 집값이 ‘수억 파운드’에 이를 정도로 비싸다고 하소연한 적이 있다. 아델은 런던의 집값 이야기를 듣고는 “토할 뻔 했다”고 털어 놓기도 했다.

아델은 최근 인터뷰에서 남편인 리치 폴과의 로맨스에 대해서도 말을 꺼냈다. 아델은 “리치와 나는 우리가 함께한 날부터 항상 서로에 대해 모든 것을 알고 있었다”며 “리치가 내 노래를 듣는 것이 나를 미치게 만든다”고 밝혔다. 리치 폴은 미국에서 스포츠 에이전트로 활동중이다. 농구스타 르브론 제임스가 바로 그의 고객이다.

리치 폴과 경기장을 찾는 아델이지만 “나는 게임을 이해하지 못하지만 나는 스포츠를 정말 좋아한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축구보다는 농구와 미식축구가 더 인기 있다”고 불만을 털어놓기도 했다.

[아델이 영국으로 돌아가지 않은 이유는 바로 LA의 화창한 날씨 때문이라고 한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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