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갤럭시S23 FE’ 가입자 50%, 구독서비스 가입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KT는 ‘갤럭시S23 FE’ 가입자 절반 이상이 ‘갤럭시S23 FE 구독서비스’를 가입했다고 14일 밝혔다.

갤럭시 S23 FE는 삼성전자가 지난 8일 1020세대를 겨냥해 출시한 제품으로 프리미엄 성능을 탑재했다.

KT는 이동통신사 중 유일하게 갤럭시S23 FE 구독서비스를 출시했다.

구독서비스는 월 2000원 이용료를 24개월 납부하면 출고가 50%가 유예된다. 24개월 후 반납을 하면 유예된 단말 잔여금을 보상해주는 방식이다.

또한 구독서비스는 공시지원금과 동시 적용 가능하다.

예를 들어 6만 9000원 이상 요금제로 공시지원금을 받고 구독서비스를 이용하면 실제로 단말 구매비는 없는 셈이다.

반납시 단말상태는 전원 온·오프가 정상이고 외관상 파손이 없어야 하며 계정을 삭제한 상태여야 한다. 

이현석 KT 커스터머부문장 부사장은 “앞으로도 삼성전자와 함께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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