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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종합편성채널 MBN '돌싱글즈4 IN U.S.A'(이하 '돌싱글즈4') 출연자 하림이 새로운 사랑에 대한 욕망을 드러냈다.
18일 하림은 "지금 생각해 보니, 돌싱글즈 촬영 이후로 9개월이 지났고 리키와 헤어진 지 6개월이 됐다"며 "솔직히 말해서 나는 다시 연애를 생각할 시간이 없었는데, 아마도 겨울철 때문인 것 같다. 품에 안기고 의미 있는 연결을 찾고 싶은 욕망이 되살아 났다"고 털어놨다.
이어 "나는 데이트할 때 항상 모든 것을 걸고 누군가에게 깊이 빠지곤 하는 편이라서 너무 앞서 나가지 않도록 주의할 생각이면서도 또한 그게 나 자신이 그냥 그런 성격이라고 받아들이고, 나의 열정과 예측 불가능성에 매력을 보는 사람을 찾아볼 생각"이라고 밝히며 새로운 인연을 만날 것을 예고했다.
또한 하림은 "나는 엄마지만, 나는 여자이기도 하며, 우리 각자가 순수한 감정 기반의 자신을 누군가와 우리 자신에게 반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삶은 단순히 일을 마치는 것이 아니라 열정과 경험에 관한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열정을 추구할 자유가 있는 곳에서는, 그것을 인생의 가장 큰 선물로 받아들이고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며 "나의 데이트 시작에 행운을 빌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삼남매를 혼자 키우고 있는 하림은 '돌싱글즈4'에서 출연자 리키와 서로를 택해 커플이 됐고, 최종 선택에서도 서로 만남은 이어가겠다는 의사를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방송 이후 최종 커플이 된 다른 출연자들이 활발하게 '현커'(현실 커플) 인증을 하는 가운데, 두 사람은 침묵을 지켜 결별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하림과 리키는 '돌싱글즈4'가 종영된 지 4일 만에 결별 소식을 전했다. 당시 두 사람은 각자 SNS를 통해 "이미 헤어진 상태였지만 방송 중이라 알리는 것을 늦췄다"며 "하지만 우리의 연애 상태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서 빠르게 결별을 알린다"고 밝혔다.
노한빈 기자 beanhan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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