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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김동욱(40)이 결혼한 가운데, 비연예인으로만 알려졌던 신부가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 스텔라 김(33)인 것으로 밝혀졌다.
김동욱은 22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가족 및 동료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 현장 사진이 세간에 알려지며 김동욱의 신부가 스텔라 김인 사실도 공개됐다.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최수영(33)은 스텔라 김과 김동욱의 결혼식 사진을 공개하고 "상상했던 것보다 너무나 아름다웠다"며 절친인 스텔라 김을 향해 "왕비세요? 오늘, 모든 축복이 너에게로 향하길. 축하해"란 애틋한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 속 최수영은 스텔라 김과 다정하게 포옹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하얀 웨딩드레스 차림의 스텔라 김의 우아한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최수영은 스텔라 김과 김동욱으로 추정되는 사진도 공개해 눈길 끌었다.
스텔라 김도 최수영의 사진을 재공유하며 "바쁜 와중에. 너무 사랑해"라고 결혼식에 참석해준 절친 최수영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지난 8월 김동욱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결혼 사실을 발표하며 "예비신부는 뛰어난 미모를 겸비한 재원의 비연예인이며, 두 사람은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다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
김동욱도 직접 소감을 밝히며 "올 겨울, 인생의 다음 단계를 함께 헤쳐나갈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되었다"며 "부족한 저에게 항상 큰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신 여러분들께 기쁜 소식을 직접 전하고, 이 기회를 빌려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글을 남기게 되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동욱은 "배우로서나 한 개인으로서나, 항상 책임감을 갖고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다시 한번, 응원해 주시고 축하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 밝힌 바 있다.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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