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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코미디언 윤택(본명 임윤택·51)이 배우 故 이선균을 추모했다.
윤택은 27일 "故 이선균 씨.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이선균의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윤택은 "사는 게 죽는 것보다 얼마나 힘들었으면 사랑하는 자식과 아내 부모를 등지고 떠났을까 하는 마음에 자꾸자꾸 눈물이 납니다"라고 애도를 표했다.
이어 "감미롭고 그윽한 목소리의 연기로 스크린을 통해 행복을 안겨주었던 자랑스러운 한국의 연기파배우가 세상을 떠나 이제 편안한 곳으로 향했으니 부디 그곳에서는 자유롭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앞서 이선균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 종로구의 한 공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선균은 그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아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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