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바디샵, 백혈병어린이재단에 2023 자선 바자회 수익금 기탁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더바디샵이 이달 개최한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자선 바자회 수익금 1000만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탁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특별 매장에서 지난 9~10일 이틀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오리지널 살냄새’로 알려진 화이트 머스크 라인을 포함해 더바디샵의 주요 인기 제품을 판매했다. 연말과 성탄절 선물을 구매하려는 쇼핑객 발길이 몰리며 제품 구입을 위한 긴 줄이 행사장 밖까지 늘어서기도 했다.

이번 자선 바자회의 테마는 연말 시즌을 맞아 가족과 이웃, 친구 등 서로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탁하는 수익금은 이식수술과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더바디샵 관계자는 “이번 바자회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아암 어린이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세상과 환경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행동하는 브랜드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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