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이 선행에 나섰다.
삼성은 28일 "대구대학교와 경북대학교 어린이병원을 찾아 6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주장 구자욱, 원태인, 김지찬, 김현준, 이재현, 이승현(54)이 참가했다.
기부금은 지난 라팍운동회 및 팝업스토어를 개최하여 발생한 수익금을 모아 마련된 것이다.
이날 수익금 기부 전달식에 참가한 구자욱은 "이렇게 좋은 자리에 참가해 조금이나마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의 힘을 받아 좋은 날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같이 참석한 이승현은 "같은 대구대 학생으로서 뜻깊은 자리였다. 더 자주 찾아뵙고 좋은 일 많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삼성 라이온즈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심혜진 기자 cherub032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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