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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승부를 봐야한다.”
MBC 김대호 아나운서는 신인상에 욕심을 냈다. 그는 최근 ‘라디오스타’에 출엲 덱스와 공동수상은 원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승부를 봐야한다”고 강조했다.
그의 바람과는 달리, 결과는 공동수상이었다 .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2023 MBC 방송연예대상'이 개최됐다. 진행은 방송인 전현무, 배우 이세영, 방송인 덱스가 맡았다.
덱스는 "MBC에서 절 예쁘게 봐주시고 '막내아들'이라 칭해주셨다"라며 "신인상 받은 만큼 더 열심히 하겠다"고 했고, 김대호는 "제작진에게 감사하다"라며 "어떻게 보면 껄끄러운 후배이고 동료, 선배였는데 절 잘 보살펴준 아나운서국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대호는 이날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를 커버한 무대를 꾸미는 열정을 발산했다. 그는 ‘MBC가 부르면 어디든지 가야해/48시간도 모자라/ 출연료 4만원도 괜찮아 받고싶어 신인상’이라는 개사된 가사로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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