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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혼성그룹 어반자카파 멤버 조현아가 발라드그룹 2AM 멤버 이창민에게 플러팅을 했다.
1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서 조현아는 조권, 임슬옹, 정진운, 이창민과 이야기를 나누다 "자 여기서 제일 얄미운 사람, 손가락으로 하나 둘 셋"이라고 물었다. 이에 임슬옹은 몰표를 받았고, 이창민은 "얄미운 사람이랑 또 이렇게 종류들이 조금씩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창민은 이어 "제일 연락 안 받는 사람, 하나 둘 셋"이라고 물었고, 정진운은 몰표를 받았다. 그러자 임슬옹은 "그거 알아? 연락이 진짜 안 되는데, 한 3시간 같이 있잖아? 맨날 인스타 릴스 보면서 웃고 있어"라고 폭로했다.
이를 들은 조현아는 "창민오빠는 뭐야?"라고 물었고, 정진운은 "제일 일찍 자는 사람"이라고 대신 답했다. 이에 이창민은 현재 시간이 9시 55분이라는 것을 확인하고는 "나 5분 남았어 사실"이라고 토로해 웃음을 더했다.
정진운은 이어 "이 형 진짜 지금 가수면 상태다", 임슬옹은 "10시에 자서 5시 30분에 일어나. 진짜로"라고 증언했다. 그러자 조권은 조현아에게 "10시에 자서 5시에 일어나는 남자 만날 수 있어?"라고 물었고, 이창민은 "나 술 먹을 때는 새벽까지 마셔. 평소 루틴이 그냥 일찍 자는 거야"라고 해명했다.
이를 들은 조현아는 "근데 저도 일찍 잔다"고 알렸고, 임슬옹은 "지금 플러팅한 것 같은데"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조현아는 이창민에게 당당히 "여자친구 있으시냐?"고 물었고, 이창민은 "뭐 없다"고 답했다. 그러자 임슬옹은 조현아에게 "소개해 줘. 괜찮은 사람"이라고 청했고, 조현아는 "나도 있잖아"라고 말해 현장을 놀라움으로 가득 채웠다.
특히 화들짝 놀란 조권은 "너 진짜 관심 있어?", 임슬옹은 "잠깐만 아니, 현아가 살짝 좋아하는 상이 있어 지금"이라고 물었고, 조현아는 "말상!"이라고 답했다.
이에 조권은 말상인 이창민에게 "형은 그럼 무슨 상 좋아해?"라고 물었고, 이창민은 "난 강아지상 좋아하지"라고 답했다. 그러자 조현아는 자신이 강아지상임을 어필했고, 이창민은 웃음을 터뜨렸다.
이를 본 조권과 임슬옹은 신나했고, 이창민은 "아니 내가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여성상이야"라고 해명했다. 그럼에도 조권은 "나 형의 이런 웃음 처음 봐"라고 했고, 조현아는 "특별했어?"라고 물었다.
이에 조권은 "나 처음 봐. 눈이 사라지는 웃음은 15년 만에 처음 봐"라고 답했고, 이창민은 "내가 네 앞에서 그런 웃음을 지을 일이 없지"라고 억울해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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