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피치씨, 닥터지, 차홍 31개 브랜드 600여종 제품 입점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제주드림타워에에서 31개 브랜드 K-뷰티를 만날 수 있다.
12일 롯데관광개발은 K-패션몰 한컬렉션 제주 드림타워점에 K뷰티 전문 편집숍 ‘드림 뷰티’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국내외에서 각광받고 있는 뷰티 브랜드 31곳 600여종 제품을 한곳에 모았다.
주요하게 △피치씨(메이크업) △플로운(스킨) 등 신진 브랜드부터 △리쥬란 코스메틱(스킨) △닥터지(스킨) △차홍(헤어) 등 중견 브랜드를 두루 만날 수 있다.
‘피치씨’는 걸그룹 아이브의 레이가 모델로 활동하며 일본, 대만, 베트남은 물론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주요국가에서도 인기가 좋다. 1020세대를 겨냥한 트렌디 메이크업 브랜드다.
스킨케어 브랜드 ‘플로운’은 몬스타엑스 민혁을 모델로 내세우고 있다. 제주 구좌의 못난이 당근, 시중에 유통되기 어려운 나주산 배 추출물 등 업사이클링 원물을 사용한다. 히트상품 홀리바질 라인은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기초 케어 및 클렌징 카테고리 매출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리쥬란 코스메틱’의 뷰티 디바이스 리쥬리프를 오프라인에서는 처음으로 드림 뷰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중국, 홍콩, 싱가포르, 일본 등 전 세계 13개국에 진출해 있는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닥터지’, 헤어디자이너이자 인플루언서인 차홍 대표가 운영하는 헤어케어 브랜드 ‘차홍’ 등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K-뷰티 브랜드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블랙핑크, 뉴진스 등 한국 아이돌에 영향을 받은 해외 인플루언서가 K-뷰티 제품을 활용한 메이크업 비법 등의 정보를 유튜브, 틱톡에 공유하면서 그 관심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드림뷰티에 다양한 브랜드가 많아 제주를 찾는 글로벌 팬덤 및 관광객에게 K-뷰티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픈 이벤트로 경품행사도 마련했다. 플로운은 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민혁 포토카드를 증정한다. 리쥬리프 구매 시에는 30만원 상당의 스킨케어 세트를, 닥터지 5만원 이상 구매 시 레드 블레미쉬 퀵 수딩팩을 제공한다.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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