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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오는 4월 치르지는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울 송파(갑)에 출마하는 석동현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를 열고 4월 총선 필승의지를 다졌다.
지난 30일 열린 개소식에는 이주영 전 국회부의장, 김호일 대한노인회장, 태영호 국회의원 등 전현직 국회의원들과 지역의 시,구 의원 전원과 지역의 직능, 사회단체 간부들 및 주민, 지지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는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현 송파(갑) 김 웅 국회의원이 참석, 격려사를 해 눈길을 끌었다.
석동현 예비후보는 “낡은 정치에 실망한 국민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희망의 정치를 하겠다. ‘불체포특권’은 포기 정도가 아니라 만약 본인이 국민 눈높이에 어긋난 잘못으로 책임질 일이 생기면 사법부 평가 전에 의원직을 내려놓겠다. 본인은 이미 과거에 공직에서 책임 있게 처신한 경험이 있다.”라고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 석동현 예비후보는 “송파구를 강동,구리,하남까지 연결하는 동부권 벨트의 중심축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과 오랜 친구 관계라는 시각에 대해서도 석 예비후보는“국회로 가게 되면 누구보다 진정성 있게 윤 대통령을 도울 것이다. 다만 선거 과정에서는 절대로 그런 관계에 의존한다거나 이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석동현 예비후보(사시 25회)는 1987 부산지방검찰청 검사를 시작으로 부산지방검찰청 검사장과 서울동부지방검찰청 검사장을 역임하는 26년간 검사로 재직했다. 최근까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을 맡았었다.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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