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복벗고 진주 목걸이를 한 정해인[MD★화보]

[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혹적이다.

정해인이 군 복을 벗고, 진주를 몸에 걸쳤다. 반응은? "역시 정해인!" 정해인이 오묘한 분위기로 카메라 앞에 섰다. 하지만 그간 작품에서 보인 배우로서의 매력은 여전한다.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는 1일 정해인과 함께 촬영한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정해인은 고유한 분위기와 섬세한 포즈로 주얼리가 가진 아름다움을 표현하며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정해인은 차기작 드라마 ‘엄마친구아들’로 첫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하게 된 것에 대해 “처음 맡는 장르여서 무척 기대 된다. 파트너인 정소민씨가 로맨틱 코미디 장르를 수차례 경험한 편이어서, 출연 작품을 찾아보며 어떤 연기 스타일을 추구하는지 익히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 개봉을 앞둔 ‘베테랑 2‘ 촬영장에서의 연기 호흡에 대해 묻자 “황정민 선배께서 주연 배우로서 현장을 편안하게 만들어 주시는 걸 보고 많이 배웠고 참 감사했다. 작품을 통해 배우 정해인의 또 다른 모습을 발견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햇수로 데뷔 12년 차를 맞은 소감에 대해 “연차에 큰 의미를 두진 않는다. 배우라는 직업을 통해 나 자신을 발견하는 것에는 끝이 없다고 느낀다. 배우는 작품으로 기억되어야 한다 생각하고, 더 다양한 작품을 하고 싶다”며 활발한 작품 활동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한편, 정해인의 화보와 인터뷰는 ‘하퍼스 바자’ 2월호에 공개된다. 

남혜연 기자 whice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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