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랭킹빌더
  • 경제산업
    • 경제
    • 산업
    • 생활일반
    • 여행레저
    • 패션뷰티
  • 금융
  • IT/과학
    • IT 일반
    • 통신
    • 게임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산업

    • 경제
    • 산업
    • 생활일반
    • 여행레저
    • 패션뷰티
  • 금융

  • IT/과학

    • IT 일반
    • 통신
    • 게임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배구

[손태규의 직설] ‘생물학적 남자’선수, 여자배구를 위험에 빠뜨리다!

시간2024-02-09 07:00:00 손태규 교수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기사 특정 내용과 관련없음./게티이미지코리아

여자배구가 위험한 운동이 되어가고 있다. 선수 수명을 끝낼 뿐 아니라 인간의 정상 활동마저 마비시키는 운동으로 변하고 있다. 성전환 ‘생물학적 남자’선수가 여자 경기에 뛰기 때문이다. 미국의 고교 여자선수가 생물학적 남자의 공격을 얼굴에 맞은 뒤 선수생활을 접었다. 캐나다 대학 경기에서도 비슷한 사고가 일어나면서 논란이 거세다.

남자가 성전환 수술을 하고 남성 호르몬 수치를 낮춰 여자가 된다고 해도 본래의 신체 구조나 능력은 줄어들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성전환 생물학적 남자와 생물학적 여자의 경쟁은 승패가 뻔하다. 공정한 경쟁이 생명인 스포츠의 존재 의미와 가치에 맞지 않는다.

문제는 거기에서 끝나지 않는다.

남자배구 선수의 내리꽂는 공격은 여자의 공격과는 비교할 수 없이 빠르고 강하다. 미국 통계에 따르면 남자 선수의 스파이크 공은 시속 60-112Km. 여자는 46-82Km. 차이가 크다. 속도뿐 아니라 힘의 차이도 상당하다. 여자선수가 때리는 공을 맞는 것보다 생물학적 남자선수의 공을 여자선수가 맞을 경우 충격은 훨씬 더 클 수밖에 없다.

여자 대학 배구 경기 모습./게티이미지코리아

■ 선수의 인생을 바꾼, 머리 때린 스파이크

22년 9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의 고교 여자배구 시합. 페이턴 멕넵 선수는 성전환 생물학적 남자의 공격에 얼굴을 맞아 잠시 기절했다. 뇌진탕을 겪고 목도 다쳤다. 수개월 재활을 했으나 1년이 지나도 완전 회복이 되지 않았다. 결국 배구를 그만뒀다. 시력 손상, 신체 부분 마비, 계속되는 두통과 불안·초조감, 학습 장애 등 후유증은 컸다.

페이턴 멕넵이 벌이고 있는 성전환 여성의 여자 스포츠 참가 반대 운동./페이턴 멕넵 소셜미디어

그녀는 주 의회 청문회 등에서 “시속 112Km의 남자 스파이크를 머리에 맞으면서 나의 인생은 영원히 바뀌어 버렸다. 생물학적 남자가 여자 스포츠에서 뛰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호소했다. 그녀는 “금지 법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희생자는 내가 마지막이 아닐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 경고가 캐나다에서 현실이 되고 있다.

1월 31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센테니얼 대’와 ‘세네카 대’의 여자 배구경기. 양쪽 12명의 주전 선수 가운데 5명이 ‘성전환 여자들’이었다. 세네카 3명 센테니얼 2명. 이들 5명이 모든 세트를 뛰면서 강한 공격 등으로 시합을 지배했다. 생물학적 여자선수들은 신장에서는 별 차이가 나지 않았다. 그러나 힘이나 점프 등에서는 상대가 되지 않았다. 사실상 생물학적 남자들끼리의 경쟁이었다. 당연히 생물학적 남자가 1명이 더 많은 세네카의 3대1 승리.

이 시합 전인 1월22일 세네카 대의 생물학적 남자선수 공격에 ‘라 사이트 대’의 여자선수가 머리를 맞아 뇌진탕을 일으켰다. 이 선수는 22-23년 세네카의 남자배구 선수로 등록했으나 올 시즌에는 여자로 바꿨다. 23년 11월에도 센테니얼 대의 생물학적 남자선수 공격에 라 사이트 대의 여자선수가 머리를 맞았다.

두 여자선수는 바로 교체되어 체육관을 떠났다. 선수에게 뇌진탕은 치명적이다. 미국의 멕넵 처럼 배구장에 돌아오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최근 미국권투협회가 아마추어 시합에서 성정체성을 바꾼 ‘생물학적 남자’가 여자선수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강한 반발이 일어났다. 선수들의 목숨이 달린 문제이기 때문. 권투는 기록경쟁이 아니다. 상대의 머리를 더 많이 때려야 이기는 운동이다. 수영이나 역도 등에 성전환 선수들이 여자 대회에 참가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문제다.

배구가 권투와 비슷한 논란에 휩싸일 것이라고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배구는 그물을 사이에 두고 경기를 한다. 선수들이 몸으로 직접 부딪치지는 않는다. 같은 구기인 농구와도 다르다. 물론 상대 공격에 얼굴 등을 맞는 경우가 가끔 있다. 그러나 뇌진탕 등 심각한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그만 둔 경우는 없었다.

미국·캐나다에서 보듯 생물학적 남자 선수들이 때린 강한 공격을 맞은 여자선수들이 선수생활을 그만두거나 그만 둘 위기에 빠졌다. 배구가 완전히 달라진 것이다. 두 나라 대학·고교들이 ‘다양성, 포용, 형평성’ 이념을 주요 교육 원칙으로 삼으면서 성전환 남자들의 여자 경기 참여가 늘고 있다. 사고는 더 늘 것으로 보인다.

성소수자 인권보호 명목 아래 애꿎은 여자선수들이 희생되는 현실을 그대로 둘 것인가? ‘위험한 운동’으로 변질되는 배구의 위기가 안타깝다.

◆손태규 교수는 현재 서울외국어대학원대학교 특임교수로 재직중이다. 한국일보 기자 출신으로 스포츠, 특히 미국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많다. 앞으로 매주 마이데일리를 통해 해박한 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손태규 교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홍콩댁' 강수정, '명문학교' 子 영어편지에 감동…"♥남편과 엉엉 울었네"

  • 썸네일

    추성훈, 지드래곤 따라하기 “민트색 염색” 대만족…야노 시호는 콘서트 관람

  • 썸네일

    소녀시대 유리 "12연승, 한화가 이겼다!" 고척돔 직관 인증

  • 썸네일

    '43세' 장성규, 가족 앞 뺨 맞고 쓰러졌다…"레슬네이션 응원 갔다가 당해"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탕웨이도 초등생 엄마 인증…"학부모 모임 때문에 책 읽어요"

  • 빅뱅 태양 요즘 근황? 아들 라이딩중…현실 아빠 근황 전해져

  • '특혜 따윈 NO' 4층서 한화 육성 응원 동참한 개념 스타가 있다? (Feat.12연승)

  • 9연승→무→5연승! 1승만 더하면 우승 확정…바르셀로나, 2년 만에 라리가 정상 탈환 예약

  • 소녀시대 유리 "12연승, 한화가 이겼다!" 고척돔 직관 인증

베스트 추천

  • '홍콩댁' 강수정, '명문학교' 子 영어편지에 감동…"♥남편과 엉엉 울었네"

  • 추성훈, 지드래곤 따라하기 “민트색 염색” 대만족…야노 시호는 콘서트 관람

  • 소녀시대 유리 "12연승, 한화가 이겼다!" 고척돔 직관 인증

  • 환희, 건강상 문제로 '현역가왕2' 공연 불참…"넓은 양해 부탁" [공식]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여자는 20대에 아이 낳아야? 성희롱 발언 교사

  • 술 취해 충격 비주얼 공개된 유명 배우 근황

  • 마약 집행유예 중 음주운전 입건된 가수

  • 딸 학비 6억 원 든다고 밝힌 연예인 부부

  • 톱모델이 마약 거리에 딸 데려간 놀라운 이유

해외이슈

  • 썸네일

    ‘샹치’ 시무 리우 약혼, 파리 에펠탑에서 로맨틱 키스…여친은 누구?[해외이슈]

  • 썸네일

    ‘주짓수 강사♥’ 44살 지젤 번천, 늦둥이 셋째 아기 첫 공개 “조용히 잘 지내”[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노장은 살아 있다! 기적의 역전승 합작한 인테르 밀란 '37살 GK와 DF'[심재희의 골라인]

  • 썸네일

    '만루포+3점포' 호수비로 데굴데굴 굴러도 모든 게 이쁘다…원맨쇼의 주인공 [곽경훈의 현장]

인터뷰

  • 썸네일

    140도 바뀐 루시, '와장창' 새 챕터를 열다 [MD인터뷰](종합)

  • 썸네일

    '약한영웅2' 려운 "최현욱까지 시즌3 했으면…해보고 싶은 역할은 '금성제'" [MD인터뷰]

  • 썸네일

    '약한영웅2' 려운 "모티브로 잡은 캐릭터는 '강백호', 바보 같지만 정의로운…" [MD인터뷰]

  • 썸네일

    '신병3' 김민호 "이수지, 셰익스피어 시대 태어나도 스타…진짜 재능러"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