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편의점 이마트24가 한국도로공사가 발행하는 ‘하이패스 선불충전카드’를 무상 보급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도로공사는 하이패스카드 보급 확대를 위해 편의점, 휴게소 등에서 5000원에 판매하던 카드를 이마트24와 손잡고 무료로 제공한다.
이마트24 매장에 방문해 하이패스 선불충전카드 요청 시 본인의 연락처를 남긴 뒤 바로 수령할 수 있다.
연락처로 선불카드 충전방식을 안내하는 메시지가 전송되며, ‘고속도로통행료’ 앱(애플리케이션)에서 회원가입 후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이마트24와 한국도로공사는 나들이객이 본격적으로 증가하는 3월을 앞두고 하이패스카드를 무상으로 배포해 고객의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마트24는 오는 3월 1~25일 하이패스단말기 등 차량용품도 할인 판매한다.
△현대모비스 하이패스단말기 3종(RF·IR·태양광) △현대모비스 오로르 차량케어키트 3종 △파인뷰 3채널 블랙박스(SF2000) 등이다.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한다.
이마트24 매장에서 차량용품을 바코드 결제 시 원하는 곳으로 무료로 배송해주며 블랙박스는 무료 출장 장착 서비스를 제공한다. KT 멤버십은 최대 10% 추가 할인도 된다.
이마트24 관계자는 “한국도로공사가 진행하는 ‘대국민 하이패스카드 무상 보급 사업’에 이마트24가 함께 힘을 보태기로 했다”며 “접근성이 높은 이마트24 매장에서 무상으로 제공해 고객의 호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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