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제네시스, 기술신용평가 TI-3등급 획득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워터제네시스가 투자용 기술신용평가(TCB)에서 TI-3 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TCB등급은 TI-3부터 TI-10까지 10등급으로 나눠지며 숫자가 낮을수록 기술력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워터제네시스의 주력 상품 클린지니는 정부의 혁신제품 인증을 받은 ESG, 친환경에 특화되어 있는 개인컵(다회용컵), 텀블러 자동 살균 세척기이다.

물로만 살균과 세척을 수행하여 친환경적이다. 컵 안팎을 10초 만에 세척하여 신속하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실시간으로 살균수(차아염소산수)를 생산해 사용 살균력을 높였으며, 살균수는 일정 시간 이후 물로 다시 환원된다.

또 손세척시 소비되는 물보다도 적은 양으로 세척이 가능하다. 손세척의 1/10수준의 물소비량이다. 얇은 튜빙선으로 배수가 가능하여 거의 모든 장소에 쉽게 설치할 수 있다.

이세현 워터제네시스 대표는 “앞으로 꾸준한 환경 중심의 신기술 개발을 통해 환경오염 및 지구온난화 방지에 기여하겠다. 또 한국수자원공사 사내벤처 1기 기업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국내 많은 사내벤처에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종합적인 ESG를 실천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주)워터제네시스는 2020년 K-water의 출자를 받아 한국수자원공사 사내벤처 1기로 출발했다. 컵과 텀블러의 살균 세척기 개발 및 판매를 하고 있는 기업이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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