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다니엘 크레이그는 2021년 ‘노 타임 투 다이’를 끝으로 제임스 본드 캐릭터를 떠났다. 007 제작자는 3년이 지난 시점에도 아직 후임자를 찾지 못하고 있다.
007 제작자 바바라 브로콜리는 17일(현지시간) 데드라인과 인터뷰에서 “다음 제임스 본드 영화에 대해 할 말이 없다. 아무 것도 없다. 아직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헨리 카빌, 아론 테일러-존슨, 이드리스 엘바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됐다. 그러나 제작진은 여전히 결정을 못 내리고 있다.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27)도 제임스 본드 역에 관심을 드러냈다. 그러나 그는 기준에 미달한다.
007 제작진은 30대에 키 178cm 이상의 영국 배우를 찾고 있다. 홀랜드의 키는 173cm이다.
역대 6명의 제임스 본드는 모두 178cm가 넘었다. 숀 코너리, 조지 라젠비, 로저 무어, 티모시 달튼, 피어스 브로스넌은 모두 180cm가 넘는 장신이었다. 다니엘 크레이그의 키는 딱 178cm이다. 그는 30대 후반에 제임스 본드에 발탁됐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