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우리은행과 한국장학재단은 지난 19일 ‘청년 학자금대출 캐시백’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청년 학자금대출 캐시백’은 취업난, 고물가, 고금리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연체 없이 꾸준하게 학자금대출 원리금을 상환해 온 청년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성실 상환 청년에게 소득이나 신용등급에 상관없이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캐시백을 실시한다.
이달 말 기준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을 보유하고 연체 없이 상환해 온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우리은행 거래 여부와 상관없이 캐시백을 신청할 수 있다.
캐시백 신청방법과 지원 규모 등 자세한 내용은 3월 초 우리WON뱅킹과 한국장학재단홈페이지에서 안내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청년층에게 꼭 필요한 상생금융을 속도감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