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위호텔제주는 ‘다채’ 레스토랑에서 ‘제주 반상 프로모션’을 오는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제주 반상은 제주에서 큰 잔치가 있거나 귀한 손님을 대접할 때 내는 대표적인 향토음식이다.
프로모션 메뉴는 빙떡, 옥돔구이, 갈비몸국, 4찬과 진지, 오메기떡으로 구성했다.
빙떡은 메밀반죽을 국자로 빙빙 돌리면서 부치는 요리로 무, 당근, 쪽파가 들어가 담백한 맛을 낸다.
옥돔구이는 제주에서 가장 인기인 고급 어류 중 하나로 조선시대 왕실 진상품 중 하나였다.
갈비몸국은 제주에서 대소사를 치를 때 손님과 동네 주민에게 대접하던 국으로 돼지내장과 모자반, 배추, 무 등을 푹 끓여낸다.
이외 제주산 식재료를 활용한 반찬 4가지와 진지와 제주 특산품 ‘오메기떡’을 디저트로 낸다.
위호텔제주 관계자는 “귀한 손님에게 대접할 때 준비하는 제주만의 향토 음식으로 구성된 제주 반상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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