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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이장우가 지하철을 즐겨탄다고 고백했다.
25일 이장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장금이장우'를 통해 '[고수를 만나다] "식당 하지마!" (feat. 쌀국수)'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이장우는 "웬만하면 차를 안 갖고 다닌다. 술 좋아하는 사람들은 차를 가지고 다니면 안된다. 우리나라 지하철도 그렇고, 얼마나 잘 되어 있나. 술 취해서 지하철 타면 기분이 되게 좋다. 따뜻하다"고 털어놨다.
이에 영상 PD가 "형이 배우라서 지하철 타는 것이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반문하자 이장우는 "아니다. 나 지하철 진짜 많이 탄다. 지하철 타면 아무도 신경 안 쓴다. 다들 각자 지친 상태에서 지하철을 타기 때문에, 굉장히 개인적으로 다들 생각을 하신다"고 답했다.
영상 PD가 "살쪄서 못 알아보는 것 아니냐"고 농담하자 이장우는 웃음을 터뜨렸다. 그러면서 "쟤가 걘가 그러실 수도 있다. '아닌 거 같은데, 저렇게 뚱뚱하다고?' 그러실 수도 있다"며 공감했다.
이장우는 "지금 내 친구 중에 쌀국수의 달인이 있다. 거기로 가고 있다. 쌀국수 국물이 완전히 죽이는 것이 있다고 해서 지금 먹으러 가는 중이다. 너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후 쌀국수 집을 방문한 이장우는 육수 구경을 마친 후 쌀국수 시식에 나섰다. 쌀국수 삼매경에 빠진 그는 국물까지 먹어 치운 후 다 먹은 그릇을 카메라에 보여주며 "설거지 안 해도 된다. 원래 설거지가, 음식점 가면 한 번 싹 닦아서 한다. 그런데 이렇게 먹어주면 안 닦고 그냥 바로 (설거지) 기계에 넣으면 된다. 이렇게 먹으면 너무 편하다"며 웃었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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