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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나-이재욱 / 마이데일리 사진DB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핫한 청춘스타들이 공개연애를 시작했다. 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본명 유지민·23)와 배우 이재욱(25)이 주인공이다. 이들은 '사랑'과 '일'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까.
이재욱 소속사 씨제스스튜디오 관계자는 27일 마이데일리에 "두 사람은 이제 알아가는 중으로, 배우가 촬영 중에 있고 사생활인 만큼 따뜻한 시선으로 존중해 주시길 부탁드리겠다"고 밝혔다. 카리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이제 알아가는 중"이라고 전했다. 열애 사실을 인정한 것.
두 사람의 열애는 디스패치의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지난 1월 한 명품 브랜드 컬렉션에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이 매체는 측근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이 첫눈에 반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일단 '사랑'이라는 토끼를 잡은 두 스타. 이제 관심은 두 사람의 일에 끼칠 영향에 쏠려있다. 우선 이재욱은 열애 보도 다음날인 28일 디즈니+ '로얄로더' 공개를 앞두고 있다. '로얄로더'는 갖고 싶고, 되고 싶고, 훔치고 싶었던 대한민국 최고 재벌가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마이너리거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극에서 이재욱은 살인자의 아들 한태오 역을 맡았다.
또한 '4세대 걸그룹 대표 비주얼'로 꼽히는 카리나의 팬덤이 이재욱과의 열애 소식에 보일 반응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카리나는 2020년 에스파 싱글앨범 'Black Mamba'로 데뷔, 'Next Level' 'Drama' 등을 히트시키며 탄탄한 팬층을 일궈왔다. 카리나의 열애가 보도된 이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4.% 가량 하락(27일 오후 2시 기준)하고 있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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