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파격적인 친근한 행보는 과연 시청률과 관객 모두를 잡을 수 있을까.
이제는 티모시 샬라메의 시간이 왔다. 짧은 내한 기간 동안 확실한 팬서비스로 국내 팬들을 만나고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티모시 샬라메의 출연분이 28일 공개된다. 또한 이날은 그가 출연한 주연작 '듄:파트2' 역시 개봉하는 날이라 운이 제대로 맞아 들었다고 봐도 좋다.
오늘(28일) 오후 8시 45분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듄:파트2'의 주역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가 출연한다. 전사로서의 자신의 운명을 깨닫고 강인해져가는 ‘폴’역의 티모시 샬라메는 이번 방송을 통해 환한 미소와 함께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냄은 물론 유재석에게 “잃어버린 형을 만난 기분이에요” 라는 말을 남기기도 해 작품 속 ‘폴’의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신비롭고 위험한 전사이자 ‘폴’과 함께 새로운 길을 떠나는 ‘챠니’역의 젠데이아 역시 작품 속에서의 강인한 모습과는 달리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재치 넘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사전에 '유 퀴즈 온 더 블럭' 공식 SNS 계정에 올라온 두 배우와 유재석, 조세호의 셀카 사진은 예고편이 공개되기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바 있어 방송에 대한 기대감만큼이나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 역시 한층 더 불러일으킨다. 특히 방송 일정이 공개되자마자 많은 예비관객들이 극장에서 '듄: 파트2' 보고 '유 퀴즈 온 더 블럭' 본방사수 하면 최고의 수요일이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낸 바, 두 배우의 첫 내한 콘텐츠에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전편의 인기와 내한 스타들의 적극적인 홍보로 예매율도 좋다.
이례적인 개봉 2주 전 전체 예매율 1위를 시작으로, 극장 예매 사이트 상위권을 휩쓸며 극장가 강력한 흥행 주자의 탄생을 예고했던 것. 2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오전 7시 30분 기준)에 따르면 영화는 사전 예매량 31만 8212장을 돌파했다. 이는 822만 관객을 동원한 흥행작 '탑건: 매버릭'의 개봉 당일 오전 7시 15분 기준 26만 5851장을 뛰어넘는 수치다. 뿐만 아니라 전작 '듄'의 개봉 당일 예매량 7만 2951장의 4배를 뛰어넘는 수치다.
한편, '듄: 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 분)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물이다.
남혜연 기자 whice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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