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피소' 재희 "배우는 호구가 아닙니다" 직접 밝힌 입장 [MD이슈]

재희 / 마이데일리 사진DB
재희 / 마이데일리 사진DB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재희(본명 이현균·43)가 전 매니저로부터 사기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입장을 밝혔다.

재희는 28일 자신의 계정에 "진실이 반영되지 않은 일방적인 말에 절 아껴주시는 많은 분들의 마음을 아프게 해 드려 죄송합니다. 진실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배우는 호구가 아닙니다"란 글을 남겼다.

앞서 이날 스포츠경향은 재희의 전 매니저 A씨가 최근 남양주남부경찰서에서 재희를 사기 혐의로 형사고소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재희와 6년여 동안 함께 일하며 신뢰관계를 쌓아왔고, 재희는 지난해 2월 연기학원을 만들고 싶다며 A씨에게 총 6000만 원을 빌려갔으나 이를 상환하지 않고 연락을 끊었다.

또한 재희는 전속계약금을 받아 빌린 돈을 갚겠다며 A씨가 근무하는 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하기도 했다고. A씨는 지난해 12월 이후 재희와의 연락이 두절됐다고 했다. A씨는 형사고소와 별개로 재희에 대한 대여금 반환 청구소송도 제기한 상태다.

한편 재희는 1997년 MBC '산'으로 데뷔, KBS 2TV '쾌걸춘향'을 통해 인기를 끌었다. 2021년 MBC '밥이 되어라' 이후 작품 활동은 쉬고 있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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