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시 샬라메·젠데이아 "할리우드 스타의 삶? 되게 지루해요" (유퀴즈) [종합]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가 할리우드 스타의 삶을 이야기했다.

2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영화 '듄 : 파트2'의 할리우드 대세 배우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가 출연했다.

이날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를 만난 조세호는 "유재석을 알고 있냐? 그는 한국의 지미 팰런이다"고 미국의 명MC에 빗대 설명했다. 이에 티모시 샬라메는 "그렇다면 조세호는 어떤 사람이냐?"고 물었고, 조세호는 "난 한국의 잭 블랙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재석과 조세호는 "두 사람은 거울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냐? 거울 속에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가 있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 물음에 티모시 샬라메는 "거울 속 나에게 말을 걸기보다는 거울을 보고 여드름을 짠다"는 털털한 답을 내놔 웃음을 자아냈다. 젠데이아 또한 "27년간 본 똑같은 얼굴이라 지겹다"고 고백했다.

또 "할리우드 스타의 삶을 이야기 해달라"는 요청에, 젠데이아는 "저희 되게 지루하다. 진짜 집 밖을 나가지 않는다. 집에서 강아지랑 노는 게 전부다"고 답했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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