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반값택배’ 누적 이용 3000만건 돌파…3월 한 달간 할인행사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편의점 GS25는 반값택배 출시 5주년을 맞아 내달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반값택배는 GS25가 지난 2019년 3월 25일 자체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선보인 초저가 택배 서비스다. 일반 택배의 반값 수준인 1800~2600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365일,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한다.

반값택배 연간 이용 건수는 지난해 기준 1200만건 이상을 기록하며 월평균 100만건 규모로 성장했다. 지난달 기준 누적 이용 건수도 3000만건을 넘어섰다.

GS25는 반값택배를 이용하는 중고거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이 성장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GS25는 올해는 DX(디지털 전환) 강화와 서비스 지역 확대에 초점을 맞춰 반값택배 영역을 더욱 확장할 방침이다.

아울러 5주년을 맞아 GS포스트박스 홈페이지와 앱(애플리케이션)에서 ‘냅다 반택 덕질 매주 당첨’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반값택배 접수 후 축하 댓글을 달면 매주 월요일 추첨을 통해 갤럭시S24울트라, 아이패드프로, 포토프린터, 반값택배 할인쿠폰 등을 증정한다.

번개장터 앱에서 반값택배 예약 시 건당 300원 무제한 할인, 토스 앱에서 반값택배 예약·결제 시 1일 300원 즉시 할인도 받을 수 있다.

5주년 당일인 내달 25일에는 ‘우리동네GS’ 앱에서 반값택배 접수 시 900포인트를 지급하는 ‘반값데이’ 이벤트도 연다.

반값택배 최저 가격이 1800원임을 고려하면 절반 가격으로 택배를 이용할 수 있다.

이은지 GS리테일 생활플랫폼팀 매니저는 “그간 반값택배를 이용해준 고객에 보답하고자 혜택 가득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반값택배 고도화로 택배 서비스의 가격 부담은 줄이고 편의성은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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