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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한예슬이 자신과 남자친구인 10세 연하 연극배우 출신 류성재를 위해 산 선물을 공개했다.
26일 오후 한예슬의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에는 '내가 힘들 때마다 스스로를 위로하는 방법은 │ 예슬vlog'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한예슬은 에스프레소를 마시며 "나 너무 행복해. 지금 모든 스트레스가 다 날아가는 것 같아"라면서 "어제 집에 갑자기 정전이 난 거야. 그래서 그것 때문에..."라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면서 한예슬은 "근데 오늘 갑자기 물이 새는 거야 집에서"라면서 "이건 진짜 TMI인데 (다른 사람이) 제 차를 박았다. 그래서 차도 박살났다. 이 모든 일이 며칠 안에 다 일어났어"라고 고백했다.
한예슬은 이어 "모든 슬픔과 스트레스는 커피 한잔으로 잊자"며 "오늘이 화이트 데이더라. 그래서 '이거는 신의 계시다'. 화이트 데이니까, 그리고 이번 주 힘들었으니까 나는 나를 위한 선물을 살 거다. 어제의 슬픔은 안녕! 오늘의 새로운 기쁨이!"라면서 명품 쇼핑을 하러 갔다.
그리고 명품 쇼핑을 마친 한예슬은 "나 좀 질렀어. 나... 가방! 2개!"라고 알린 후 "열심히 일해야 되겠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제 내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낮에 샴페인 한잔 하면서 이 봄의 여유를 좀 누리고 싶었거든. 그래서 여기 온 김에 아까 들어가서 찍지 못했던 내가 뭐를 쇼핑 했는지 언박싱을 해보면 어떨까"라며 샴페인을 들이켰다.
그리고 언박싱을 시작한 한예슬은 "너무 맘에 들어. 너무 예쁘지?"라면서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어 또 다른 가방이 들어있는 박스를 언박싱하며 "내 것만 사기 미안해서 우리 남친 거 선물로 같이 골라봤어"라고 류성재에 대한 큰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한예슬은 "남자들이 그냥 이렇게 툭 하고 여행 다니고 이럴 때 들고 다니기에 너무 예쁘지 않아?"라면서 "그래서 이번에 발리 여행을 가는데 그때 이건 남자친구 하고 저건 나 하고 이렇게 하면 너무 뜻깊지 않을까 해가지고 이렇게 선물을 언박싱 해봤다"고 설명해 현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한편, 한예슬은 지난 2021년부터 류성재와 공개 열애 중이다.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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