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통합 독서 플랫폼 윌라가 거장 조정래 작가의 ‘정글만리’ 오디오북을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윌라는 이날부터 내달 6일까지 3주간 매주 월요일마다 ‘정글만리’ 3부작을 오디오북으로 오픈한다.
‘정글만리’는 2013년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동아일보 등의 ‘올해의 책’에 선정되며 돌풍을 일으킨 조정래 작가의 불후의 역작으로, 세계 경제의 강대국으로 급부상한 중국에서 펼쳐지는 치열한 비즈니스 스토리를 담고 있다.
‘정글만리’ 오디오북은 조 작가의 거대한 문학적 배경을 세밀하게 전달하는 낭독과 다양한 등장인물을 생동감 있게 구현하는 성우의 깊이 있는 연기로 종이책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낭독은 권창욱, 김형윤, 이달래, 이문희, 이상준, 이자영, 임채빈, 장미, 최현식, 한만중 등의 전문 성우진이 다수 참여했다.
윌라를 서비스하는 인플루엔셜 문태진 대표는 “조정래 작가의 ‘대한민국 근현대 3부작’으로 불리는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에 이은 네 번째 라인업으로 ‘정글만리’를 공개한다”라며 “시대의 모습을 예리하게 포착하는 작가의 특성을 살려 오디오북으로 풍성하게 담아낸 만큼, 마치 그 시대의 중심에서 듣는 듯한 생동감과 현장감을 경험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윌라는 ‘정글만리’ 오디오북 공개를 기념하여 퀴즈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벤트는내달 5일까지 윌라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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