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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60)가 여자친구인 주얼리 브랜드 아니타 코 부사장 이네스 드 라몬(34)과의 사이에서 아이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내부자는 27일(현지시간) 인터치에 “두 사람은 1년 내내 아기를 갖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아직 성공하지 못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브래드는 이네스와 함께 두 명, 어쩌면 세 명의 아이를 원하고 있으며 이네스도 원한다면 즉시 입양을 선택할 것이다”라고 했다.
그는 “브래드는 대리모가 특히 쌍둥이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준다면 훌륭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정말 훌륭한 아버지이기 때문에 아이들과 사이가 멀어진 것이 너무 안타깝다. 이네스가 훌륭한 엄마가 될 것이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으며, 조만간 적어도 한 명의 아기를 낳고 그 직후에 적어도 한 명 또는 두 명을 갖기 위해 빠르게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브래드 피트는 전 부인 안젤리나 졸리(49)와의 사이에서 매덕스(22), 팍스(20), 자하라(19), 샤일로(18), 쌍둥이 비비안, 녹스(15) 등 6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이들은 2016년 이혼했지만, 미성년 자녀의 양육권을 두고 계속 소송을 진행 중이다.
한편 최근 샤일로는 자신의 이름에서 아빠 성 ‘피트’를 떼고 ‘샤일로 졸리’로 개명했다. 자하라 역시 지난해부터 ‘피트’를 더 이상 쓰지 않고 있다. 비비안도 자신의 이름을 ‘비비안 졸리’로 표기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브래드는 깊은 상처를 받았으며 딸들이 자신의 이름을 사용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도 괴로워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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