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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배우 문가영이 2024년을 또 다시 새롭게 시작한다.
'기대주' '대세'로 드라마와 영화 CF계 1순위로 꼽히고 있는 문가영이 대형 기획사 키이스트를 떠나 신생 매니지먼트 ‘피크제이(PEAK J)’와 전속계약을 맺고 또 다른 큰 그림을 그렸다.
피크제이는 1일 "배우 문가영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를 했다.
피크제이는 ‘함께하는 모든 이들의 최고의 순간을 꿈꾼다’를 비전으로 두고 새롭게 출범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다. 국내외로 큰 사랑을 받았던 다수 배우들을 맡으며 쌓은 20여 년의 업계 경력과 국내 매니지먼트 업무뿐만 아니라 해외 활동의 다양한 노하우를 가진 신효정 대표와 영화 및 방송 프로그램 제작과 다양한 사업 네트워크를 보유한 김정환 대표가 각 분야의 숙련된 실무진들과 의기투합하여 회사를 설립했다.
피크제이 신효정대표는 “피크제이가 나아가고자 하는 순간들을 함께 그리며 문가영 배우가 첫 번째 배우로 합류했다. 서로에게 최고의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집중적인 매니지먼트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문가영은 지난 2016년 영화 ‘스승의 은혜’로 데뷔 후 드라마 ‘질투의 화신’, ‘명불허전’, ‘으라차차 와이키키 2’, ‘그 남자의 기억법’ 등 꾸준한 작품 활동을 거쳐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로 거듭났다. 2020년 ‘여신강림’으로 글로벌 팬덤을 가진 스타 배우 반열에 오른 후 ‘링크: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사랑의 이해’로 보여준 한층 더 깊고 섬세해진 연기는 대중의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최근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돌체앤가바나와 투미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활약 중이고, 올해 3월 그의 이야기를 담은 첫 번째 산문집 ‘파타(PATA)’를 출간하며 작가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쳐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다재다능 함을 증명한 바 있다.
문가영이 새롭게 손을 잡은 피크제이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보여줄 새로운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남혜연 기자 whice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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