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이웃집 통통이와 협업 ‘두바이식 초코쿠키’ 출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CU는 두바이 초콜릿 열풍을 이어갈 카다이프를 넣은 ‘이웃집 통통이 두바이식 초코쿠키’를 17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두바이 초콜릿은 피스타치오와 카다이프(중동 지역에서 즐겨 먹는 얇은 국수)를 섞은 스프레드를 넣어 만든 초콜릿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화제가 되면서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CU는 지난 6일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을 출시해 하루 만에 초도 물량 20만개를 완판했다.

이 같은 인기에 맞춰 CU는 압구정의 인기 카페 이웃집 통통이와 합작해 카다이프를 사용한 두바이식 초코쿠키를 선보인다.

손바닥만 한 두툼한 버터 쿠키 위에 잘게 부순 카다이프면을 섞은 피스타치오 스프레드를 올린 후 초콜릿으로 덮어 만들었다. 두바이 초콜릿 특유의 달콤 쌉싸름한 맛과 바삭한 식감을 살렸다.

박민수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MD(상품기획자)는 “두바이 초콜릿이 핫하게 떠오르는 것을 포착하고 더욱 차별화된 디저트를 내놓기 위해 이번 제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유통업계의 디저트 트렌드를 주도할 특별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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