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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송일섭 기자] 트로트 가수 故 현철의 빈소가 16일 오후 서울 풍납동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
가수 故 현철은 수년 전 경추 디스크 수술을 받은 뒤 신경 손상으로 건강이 악화해 오랜 기간 투병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향년 82세, 슬하에는 1남 1녀가 있다.
현철은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사랑은 나비인가봐', '청춘을 돌려다오', '싫다 싫어' 등의 히트곡을 남겼으며 1989년과 1990년 2년 연속으로 KBS 가요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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