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해외 K-POP 팬에게 ‘환전 수수료 50% 할인’ 제공

아이오로라 나마네카드 소지시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KB국민은행이 선불 금융 플랫폼 기업 아이오로라와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케이팝 팬 등 방한 외국인 관광객에게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제휴로 아이오로라 나마네카드를 소지한 외국인 관광객은 인천국제공항 터미널 내 KB국민은행 환전소에서 USD, JPY, EUR, CNY 네 가지 통화에 대해 환전 거래 시 해당 카드를 제시하면 환전수수료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나마네 앱(애플리케이션)으로 인천국제공항 내 KB국민은행 환전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나마네카드는 교통카드와 충전식 선불카드를 결합한 상품이다. 사용자가 원하는 사진으로 카드 디자인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어 일반 관광객과 케이팝 아이돌 콘서트 관람을 위해 한국을 찾은 해외 팬 필수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제휴로 외국인 관광객과 해외 케이팝 팬이 환율우대 혜택과 함께 한국에서 더욱 만족스러운 여행 경험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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