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022~2024 사용자 데이터 분석 결과 발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바디프랜드는 자사 안마의자의 마사지 사용 데이터 분석 결과, 사용자가 가장 선호하는 모드 1위가 ‘로보 모드’라고 18일 밝혔다.
바디프랜드는 지난 2022년부터 지금까지 출시된 헬스케어로봇의 마사지 모드 실행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 선호 마사지 경향을 발표했다.
로보 모드는 코어 근육을 중심으로 전신을 자극하는 마사지로, 사용자의 31.5%가 이 모드를 선택했다.
이어서 현대인의 건강 고민을 반영한 헬스케어 모드가 16.3%, 신체 부위별 세밀한 마사지를 제공하는 부위별 케어 모드가 14.5%로 높은 이용률을 보였다.
세부 마시지 모드 중에서는 로보 모드의 장요근 이완(10.3%) 사용이 가장 많았으며, 사이클, 하체 스트레칭, 햄스트링 이완, 이상근 이완 등의 로보 모드 이용도 자주 사용됐다.
헬스케어 모드의 부기 완화(6.8%)와 부위별 케어 모드의 ‘목·어깨(5.8%)도 높은 이용률을 기록했다. 이밖에 허리·엉덩이, 등·척추, 식후 장건강처럼 특정 부위를 집중적으로 마사지하는 모드도 인기를 끌었다.
바디프랜드는 “장시간 앉아 생활하고 활동량이 적은 현대인의 건강 고민을 안마의자를 통해 해소하려는 수요를 파악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전신 스트레칭’에 대한 선호도 두드러졌다. 팔콘 시리즈와 파라오네오 등에서 전신 키워드의 마사지 이용 빈도가 가장 높았을 뿐만 아니라 머리부터 발바닥까지 온몸을 자극하는 전신 마사지는 바디프랜드 전 품목에서 호응을 얻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마사지 모드 사용 데이터 분석해 현대인의 근본적인 건강 고민과 마사지 욕구에 대한 인사이트를 재발견할 수 있었다”며 “헬스케어 로봇이 ‘건강관리 필수템’으로 자리 잡는 날까지 연구개발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