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현대백화점은 오는 21일까지 신촌점에서 두바이 초콜릿 브랜드로 유명한 ‘데저트 젬스’를 비롯해 인기 식음료 브랜드가 대거 참여하는 ‘서머 푸드 마켓’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식음료(F&B) 상품을 한 데 모아 소개한다. 대표 브랜드 중 하나인 데저트 젬스는 두바이식 초콜릿과 수제 피스타치오 스프레드를 선보인다.
두바이 초콜릿은 초콜릿 안에 피스타치오 스프레드와 카다이프(중동지역의 얆은 국수)를 넣은 제품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데저트 젬스는 자체 제작한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크림을 조합해 독특한 두바이식 초콜릿을 구현했다.
아울러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베즐리는 신촌점과 협업해 개발한 단독 ‘아이스-크림빵’을, 글루텐 프리 디저트 카페 로우즈는 ‘떠먹는 두바이초코’와 ‘떠먹는 치즈케이크’ 등을 판매한다.
이외에 야끼소바빵으로 유명한 서울 연남동 일본식 빵집 ‘모리노팡’, 신선한 디저트 메뉴로 호응을 얻고 있는 ‘청23’ 등도 마켓에 참여한다.
현대백화점은 “고객에게 새롭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20~30대 사이 주목받는 식음료 브랜드를 한 데 모아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 적극 협업해 고객에게 이색적인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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