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한 번만 저금해도 3000원 할인쿠폰 제공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카카오뱅크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극장가 혜택을 만나볼 수 있는 ‘저금통with메가박스’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저금통은 계좌 속 1000원 미만 잔돈을 최대 10만원 저축할 수 있는 소액저축상품이다. 기존 저금통 고객은 7월 22일부터 8월 11일까지 3주간 ‘저금통with메가박스’로 전환할 수 있다. 저금통이 없다면 새로 가입한 후 전환 가능하다.
저금통with메가박스는 누적 저금 횟수와 금액에 따라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한 번만 저금해도 최대 2명까지 쓸 수 있는 인당 3000원 영화관람권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누적 3회 저금에 성공하면 탄산음료 라지(L) 사이즈 1000원 할인쿠폰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저금통에 쌓인 금액에 따른 혜택도 있다. 누적 저축금액이 5000원을 넘으면 각각 1만원(주중)·1만1000원(주말)에 영화를 볼 수 있는 관람권을 증정한다.
누적 저축금액이 1만원 이상일 경우 팝콘 라지 사이즈 1000원·나쵸 2000원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혜택 쿠폰은 메가박스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에서 등록한 후 사용할 수 있다.
실제 영화관람권 할인쿠폰 등을 사용하면 인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위글위글’ 굿즈를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있다. 영화관람권 할인쿠폰 사용 고객(700명)에게 소프트 키링을, 주중·주말 관람권 사용 고객(300명)에게는 소프트 콜드컵 세트를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시원한 극장에서 혜택을 만나보실 수 있도록 준비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유용한 생활 혜택을 드릴 수 있는 파트너사와 협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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