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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의 이강인 잔류 의지가 다시 한 번 언급됐다.
프랑스 매체 스포르트는 21일(현지시간)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한 프리미어리그 클럽이 7000만유로(약 1057억원)의 이적료에 이강인 영입을 시도하려고 했다. 중요한 제안이었지만 PSG는 거부했다'고 전했다. PSG는 지난시즌 종료 후 계약이 만료된 음바페와 재계약에 실패했고 음바페는 이적료 없이 팀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했다.
이 매체는 'PSG는 음바페 공백을 메우기 위한 선수 영입 자금이 필요하지만 이강인과 관련한 거액의 제안을 거부했다. 이강인은 PSG 경영진에게 자신의 중요성을 분명히 확인시켰다.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주기적으로 이강인의 자질을 칭찬한다'고 언급했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지난 15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클럽이 이강인의 이적료로 7000만유로를 제안했다. 음바페 대체 선수 영입을 위해 자금을 마련하고 있는 PSG는 젊은 재능에 대한 엄청난 제안을 받았다. PSG는 이강인에 대한 이적 제안을 거부했다. PSG는 이강인 잔류를 원한다. 이강인도 PSG를 떠나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PSG는 나폴리 공격수 오시멘 영입설이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오시멘의 바이아웃 금액은 1억 3000만유로인 것으로 알려졌다. PSG는 나폴리와 오시멘 이적 협상을 진행 중이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나폴리는 'PSG의 이강인이 나폴리와 PSG의 오시멘 이적 협상에 관련되어 있다. PSG는 오시멘 영입을 위해 나폴리에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할 의사는 없어 보인다. 대신 이적료의 일부로 선수를 포함시켜 이적료를 낮추려고 한다. PSG가 나폴리에 오시멘 이적을 위해 트레이드를 제안한 선수는 솔레르, 무키엘레, 이강인이다. 3명의 선수 중 나폴리가 선호하는 선수는 이강인이 유일하다'고 언급했다.
프랑스 매체 90min은 'PSG 선수들이 오시멘 이적 거래에 포함될 수 있다. PSG는 오시멘 영입을 최우선 영입 목표로 하고 있지만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PSG는 오시멘 영입을 위한 해결책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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