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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의 새로운 선수 구성이 주목받고 있다.
독일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2일 PSG의 2024-25시즌 베스트11을 예측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PSG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오시멘, 산초, 네베스를 영입해 전력을 보강할 것으로 점쳤다. PSG는 지난시즌 종료 이후 계약이 만료된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떠난 가운데 대체 공격수 영입이 관심받고 있다.
PSG의 예상 베스트11 공격진에는 기존의 뎀벨레와 함께 오시멘과 산초가 이름을 올렸다. 중원은 비티냐, 에메리, 네베스가 구성했고 수비진에는 멘데스, 베랄도, 마르퀴뇨스, 하키미가 포진했다. 골키퍼에는 돈나룸마가 이름을 올렸다.
PSG는 23일 '이강인이 22일 팀 훈련에 복귀했다. 이강인은 알찬 휴가를 보낸 후 프랑스로 돌아왔다. 이강인은 프리시즌 메디컬테스트를 마쳤다. 이어 오후에는 PSG 캠퍼스로 이동해 실내 훈련을 진행했다. 이강인은 23일 팀 훈련에 참여해 동료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이강인은 몸에 센서를 부착한 후 망사 티셔츠를 입고 러닝 머신을 달리며 PSG 복귀 후 메디컬테스트를 진행했다. 이강인은 '시즌 준비가 됐나'라는 질문에 "새 시즌 준비는 됐는데 이런 건 아직"이라며 망사 티셔츠에 민망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PSG는 나폴리 공격수 오시멘 영입을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이강인의 거취도 주목받았다. 프랑스 매체 르10스포르트는 23일 'PSG가 놀라운 제안을 받았다. PSG는 나폴리 공격수 오시멘 영입을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PSG는 미친 짓을 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나폴리는 이강인을 오시멘 이적 계약에 포함시킬 것을 제안했다. PSG는 레알 마드리드로 떠난 음바페를 대체해야 한다. PSG의 캄포스 단장은 여러가지 방법를 찾고 있고 현재 협상을 진행 중이기도 하다'며 'PSG는 오시멘의 바이아웃 금액 1억 3000만유로(약 1966억원)를 지불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PSG는 오시멘 이적료로 8000만유로(약 1210억원) 이상을 지불하고 싶어하지 않지만 나폴리는 더 많은 금액을 원한다. 나폴리는 PSG에게 오시멘 이적 대가로 이강인과 함께 9000만유로(약 1361억원)를 제안했다. 나폴리 콘테 감독은 이강인을 높게 평가하지만 PSG는 이강인과 헤어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지난 15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클럽이 이강인의 이적료로 7000만유로(약 1057억원)를 제안했다. 음바페 대체 선수 영입을 위해 자금을 마련하고 있는 PSG는 젊은 재능에 대한 엄청난 제안을 받았다. 이름이 유출되지 않은 프리미어리그 클럽이 이강인의 이적료로 7000만유로를 제안했다'며 프리미어리그 클럽의 이강인 영입 관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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