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만족도 높은 설계사, 평균소득도 1.6배 높아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삼성생명 컨설턴트(보험설계사) 10명 중 7명은 직업에 만족하고 있다. 성과에 따른 보상, 유연한 근무환경, 정년 없는 평생 직업 등이 이유다.
24일 삼성생명은 자사 컨설턴트 1만5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응답자 72.5%가 ‘컨설턴트’ 직업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들 중 77.6%는 컨설턴트 직업을 주변 사람에게 추천하겠다고 응답했다. 실제로 추천 의향을 보인 삼성생명 컨설턴트 63.3%는 주변 지인에게 컨설턴트 직업을 추천해 함께 일하고 있다.
컨설턴트가 직업에 만족하는 주요 이유는 ‘노력한 만큼 성과에 따른 인정과 보상’(34.5%)’이 가장 컸다. 실제로 만족도가 높다고 응답한 컨설턴트 평균 소득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약 1.6배 높았다. 컨설턴트 직무 만족도가 높을수록 영업 성과도 비례해서 증가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일과 가정을 병행할 수 있는 유연한 근무 환경’(27.5%)’ 역시 높은 만족도 이유 중 하나였다. 이 외에도 ‘정년 없는 평생 직업(26.3%)’, ‘금융전문가로서의 성장(7.9%)도 만족 이유로 꼽혔다.
컨설턴트는 ‘고객이 나를 인정하고 지인을 소개해줄 때(57.2%)’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답했다. ‘고객에게 보험금이 지급될 때(27.3%)’와 ‘가족 또는 지인으로부터 인정받을 때(10.5%)’도 보람을 느끼는 주요 순간으로 나타났다.
다양한 직업군 출신 사람이 삼성생명 컨설턴트로서 성공을 거두고 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삼성생명 컨설턴트로 활동하기 전 직업으로 전업주부가 35.4%로 가장 많았다. 급여생활자(29.1%), 자영업(25.1%), 영업직(10.4%)이 뒤를 이었다.
삼성생명 컨설턴트에 도전하며 가장 걱정했던 부분은 ‘보험영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46.6%)’과 ‘고객 발굴의 어려움(32.7%)’이었다. 전업주부나 자영업자 등 다른 분야에 종사했던 이들은 보험영업 관련 지식이 부족해 이러한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
삼성생명은 이러한 걱정을 체계적인 교육과 영업지원 시스템으로 해결하고 있다. 이를 통해 컨설턴트로서의 성장을 도모하고 나아가 인생금융전문가로서 성공을 지원하고 있다. 삼성생명 컨설턴트가 꼽은 직업 추천 주된 이유 역시 ‘체계적인 교육 및 영업지원 시스템(70.1%)이 압도적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배경을 가진 컨설턴트가 어려움 없이 영업하도록 교육 프로그램과 시스템을 더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며 “삼성생명 컨설턴트라는 새로운 도전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재발견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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