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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최화정이 피부 관리 비결을 전했다.
25일 최화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가 구독자 50만 명을 넘긴 기념으로 Q&A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최화정은 "머리숱 관리법을 알려달라"는 질문에 "머리도 타고난 부분이 많다. 그래도 확실히 관리해주니 좀 다르더라. 그래서 난 '검은콩 두유'도 잘 먹고 머리 지압 마사지도 엄청 한다. 여자는 모발 이식 수술이 잘 안된다더라"고 답했다.
이어 "너무 동안이신데 피부 관리법과 시술을 받는다면 어떤 시술을 받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이 나왔다. 최화정은 "현대 21세기니까 울쎼라, 써마지 이런 거 받으면 그래도 좀 탄력이 있어진다. 1년에 한 번씩은 받는다"고 말했다.
또 "아무리 관리를 잘 한다 해도 나이 앞에서는 좀 그렇다. 그런데 가끔 나한테 동안이라고 하지만 '최화정도 웃으니까 자글자글하더라'고 하는 분이 있다. 그런데 그건 어쩔 수 없는 거다. 안 그런 사람이 어디있나"라고 인정했다.
그러면서 "나는 너무 '안티 에이징' 이런 건 솔직히 별로다. '내가 돈 냈으니까 돈 낸 티 내야지' 이렇게 수술하시는 분이 계시더라. 그게 자기의 생각이면 그럴 수 있지만, 난 차라리 10번을 나눠서 조금씩 하겠다. 내 주변에도 과하게 해서 망하신 분이 많다. 자연스럽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화정은 "배우들은 조명이 있다. 잡지 사진은 다 보정을 하는 거다. 그런 것들을 보면서 '나만 늙었구나'라고 비교할 필요가 절대 없다. 그것 보다는 활짝 웃는 것이 그 사람이 훨씬 젊어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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