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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양지은이 신장이식 수술을 한 지 15년이 지났음을 밝혔다.
26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양지은이 아내 바라기 남편, 귀염둥이 아들-딸과 함께 진안군으로 가족여행을 떠났다.
이날 양지은의 남편은 "오늘은 여보를 위한 여행이니까 여보는 푹 쉬고 있으면 된다"라고 애정을 표했다. 양지은이 남편 조창욱, 두 아이와 함께 진안으로 가족여행을 떠났던 것.
남편은 "어제 기차랑 차 오래 타서 몸 아프지"라며 양지은의 건강을 걱정했다. 양지은은 "정말 찌뿌둥하다. 허리가 엄청 아프다. 내가 맨날 아프다고 하는 곳 있지 않나"라며 허리 통증을 호소했다.
그러자 남편은 "왼쪽? 어딘지 알지"라며 익숙하게 양지은의 몸을 마사지했다. 또한 "여기가 그 수술한 곳인가. 15년 지났는데도 아직도 아프냐"라고 걱정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양지은은 "내가 올해로 신장이식 수술을 한 지 15년이 됐다"며 시한부 아버지를 위해 신장 이식수술을 했음을 털어놨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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