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지역사회 거버넌스 구축 통한 금연사업 정착화 도모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는 한전KPS 삼척사업소, 강원금연지원센터와 함께 지난달 25일 한전KPS 삼척사업소에서 사업장 금연환경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금번 협약은 한보총이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함께 추진하는 사업장 금연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사업장 금연환경 조성을 핵심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개최된 업무협약식에는 한전KPS 삼척사업소 노순오 소장, 이병우 총무팀장, 김완태 안전팀장, 강원금연지원센터 김민재 팀장,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 김유리 이사를 비롯한 각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사업장 금연환경조성을 위해 필요한 역량과 자원을 공유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또 사업장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필요한 홍보, 캠페인, 실태조사,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노순오 한전KPS 삼척사업소 소장은 “한전KPS 삼척사업소 직원들이 금연에 모두 성공해 한전KPS 삼척사업소가 소규모 사업장의 금연사업의 롤모델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KPS 삼척사업소의 금연 문화조성과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민재 강원금연지원센터 팀장은 “한전KPS 삼척사업소의 금연사업 성공과 건강증진 사업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김유리 한보총 이사는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거버넌스를 통해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사업장의 금연활동 수행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한보총은 사업장의 지속적인 금연 사업 정착화를 위해 여러 방면의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강원금연지원센터에서는 한전KPS 삼척사업소 직원 중 금연을 희망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금연선포, 니코틴의존도 파악과 개별 상담,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김완태 한전KPS 삼척사업소 팀장은 “금연활동 확산을 위한 사내 공모전 운영, 흡연부스를 활용한 금연 홍보 등 다양한 금연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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