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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양정아가 배우 김승수와의 놀이공원 데이트샷을 공개했다.
양정아는 19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추억이 새록. 많은 응원 감사합니다. #미운우리새끼"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과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양정아는 김승수와 교복을 입고 놀이공원 데이트를 만끽 중이다. 이에 이를 본 배우 황신혜는 "언제 날 잡을 거야??"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앞서 양정아와 김승수는 전날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생일 기념 데이트에 나섰다. 20년 지기 절친인 둘은 1971년 7월 25일생으로 생년월일도 같다.
이날 양정아와 김승수는 친구인 듯 연인인 듯 선을 넘나드는 스킨십과 달달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양정아는 "내가 결혼한다고 청첩장 주면 어떨 것 같냐?"는 김승수의 물음에 "이상할 것 같다. 내가 (예전에) 청첩장 줬을 때 어땠냐?"고 되물어 김승수를 당황하게 했다.
이에 김승수는 "나한테 선택할 수 있다 했다면, 결혼하지 말라고 했을 거다. 그렇게 유쾌하지 않았다"고 고백한 후 "60까지 둘 다 혼자면 결혼하자고 했는데, 그 시기를 당겨볼 생각은 없냐?"고 물었고, 스튜디오에서 이들을 지켜보던 출연진들은 "이건 프러포즈다"라고 환호했다.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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