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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위메이드 자회사 전기아이피에서 서비스 중인 PC 온라인게임 <미르의 전설2>가 신규 대전 콘텐츠 ‘독요광산 원정’을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독요광산 원정은 무작위로 두 진영에 배정된 이용자들이 경쟁하는 콘텐츠다.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독요현 지역의 독요광산에서 원정에 참여할 수 있다.
독요광산에서 몬스터나 참여자들의 캐릭터가 사망할 때마다 광산 진행도가 상승한다. 광산 진행도가 100%에 도달하면 ‘버려진 갱도’에 입장할 수 있다. 이곳에서 몬스터를 더 많이 처치하거나 타일을 밟아 진영 표식을 생성하는 등 패턴 게임에 승리한 진영에게 독요광산 포인트가 보상으로 주어진다. 독요광산 포인트는 광산 내 일반 몬스터와 보스 몬스터를 처치해도 획득 가능하다.
독요광산 포인트는 NPC에게서 현천초월석, 현천초월신석, 현천환유석 등으로 바꿀 수 있다. 현천초월석, 현천초월신석, 현천환유석은 새로 업데이트한 ‘장신구 초월’ 시스템에 필요한 재료들이다. 장신구 초월은 목걸이, 반지, 팔찌에 능력치를 추가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최초 강화 시에는 능력치 3개가 부여되며 초월 단계가 높아질수록 개수와 수치가 증가한다. 더불어 8년 만에 새로운 무공이 추가됐다. 이용자는 비전, 비기, 극의 등급 무공서를 사용해 무공을 최대 5단계까지 강화할 수 있다. 무공서는 독요광산 포인트와 교환하거나 보스 몬스터를 격파해 얻을 수 있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미르의 전설2>는 10월 10일까지 ‘현천초월석 체험’ 이벤트를 실시한다”며 “독요광산 원정에서 몬스터를 처치해 획득한 점수 순위에 따라, 현천초월석을 추가로 지급한다”고 말했다.
박성규 기자 p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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