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김신영, 사칭범 법적 대응 예고
전 세계적으로 SNS 사칭 범죄 심각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방송인 김신영이 사칭범에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김신영은 지난 25일 개인 SNS 계정에 "속지 마세요. 진짜"라는 글을 게재했다.
김신영이 공개한 사진에는 "안녕하세요. 어떤 사이트에서 김신영 님을 이상하게 각색하여 홍보 글을 작성한 것을 보고 메시지 드린다. 이미지와 링크 참고해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알려드리는 게 맞는 듯하여 알려드린다"는 제보가 담겼다.
또 다른 사진에는 "신영님 문의 드립니다. 요즘 신영님이 어떤 싸이트에 349,000원 투자해서 큰 돈을 벌고 이것이 공개되어 경찰 압수수색까지 받았다고 뜨는데 신영님 믿고 가입하려니 해외에서 전화가 왔다. 가입은 아직 안 했고 신영님 사진이 올라와 있다. 바쁘시더라도 간단한 답장 부탁드린다"며 진위 여부를 물었다.
이에 김신영은 "심각합니다. 정말 강하게 나가겠다"고 대응했다. 앞서 김신영은 자신을 사칭한 계정 캡처본을 공개하며 주의를 당부한 바 있다.
최근 SNS 등 사칭 범죄가 연예게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김신영뿐 아니라 박명수, 장성규, 이상민 등 유명인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 특히 지난 24일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를 사칭한 일당이 32만 5000유로(약 4억 8200만원)를 뜯어낸 사건도 스페인 경찰에 적발됐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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