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021년부터 혹서기·혹한기에 배달용품 무상 지급
올 하반기도 지급 계획…향후 지원규모 확대 예정
[마이데일리 = 심지원 기자] 우아한청년들이 동반성장 파트너인 라이더들과 상생하고자 하는 의지를 내비쳤다.
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2021년 1월~2024년 8월 배달플랫폼 업계 최대 규모인 3만5000개의 계절성 용품을 라이더들에게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우아한청년들은 2021년부터 혹서기·혹한기에 라이더들에게 필요한 배달용품을 무상 지급했다. 특히 교체주기가 짧거나 구비해두면 안전한 운행에 도움되는 바라클라바·토시·핸들커버·우비 등 장비를 연 2회 지원함으로써 라이더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
우아한청년들은 하반기에도 라이더들을 위한 겨울 대비 혹한기 용품을 지급할 계획이며, 향후 지원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라이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우아한청년들은 건강한 배달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라이더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사업을 펼쳐 나가겠다”며 “우아한청년들은 앞으로도 동반성장 파트너인 라이더와 함께 성장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배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아한청년들이 2021년부터 진행해온 계절성 용품 지원사업은 배달환경 개선의 실효성을 인정받아 고용노동부의 플랫폼종사자 일터개선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심지원 기자 s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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