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파친코' 김민하, 안타까운 연애사 공개
장항준, 김민하를 좋아하는 이유 밝혀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드라마 '파친코'로 잘 알려진 김민하가 연애사를 고백했다.
김민하는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이응디귿디귿'에서 영화감독 장항준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해당 영상에서 장항준이 김민하에게 "결혼에 대해 생각해 본 적 있어?"라며 질문을 던졌다. 김민하는 "딱히 생각해 본 적 없었는데 큰 언니가 재작년에 결혼하고 저렇게 잘 맞는 사람과 평생 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최근에 들었다"고 말했다.
당장 결혼 생각이 없다고 밝힌 김민하는 "최근 남자친구한테 계속 차였다. 4번 연속으로"라고 고백했다. 놀란 송윤아와 장항준은 "4번 다 다른 남자한테 차였냐"고 물었고, 김민하는 "최근 1년 반 동안"이라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저도 놀랐다. 여태까지 연애는 그래도 1년은 만났는데, 4번 차였을 때는 잠깐 제가 방황했나 보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름 분석을 해보니 너무 눈치가 없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윤아가 "4번 다 네가 좋아한다고 했냐"고 하자 김민하는 "그래서 그들도 내가 궁금해서 다가왔다가 너무 재미가 없어서"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를 들은 장항준은 "내가 민하를 좋아하는 건 돌려서 얘기하지 않고 자기 마음을 그냥 툭 던지는 것 때문에 좋아한다"고 말했고, 송윤아는 "4명이나 왔다 간 게 부럽다"고 해 모두를 폭소케했다.
한편 김민하는 오는 10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영화 '폭로: 눈을 감은 아이'와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내가 죽기 일주일 전' 두 작품으로 관객과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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